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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호캉스 - 파라다이스 호텔 수영장, 그리고 씨메르
점심식사, 산책을 마치고 드디어 파라다이스 호텔로 체크인!체크인 하자마자 ㅎㅎ 딥슬립한 아들과 함께 우리도 잠깐 짐정리를 하며 쉬었다. 그리고 아들이 일어나자마자 ㅋㅋ 수영장으로 갈 채비를 했다. 수영장은 아기들이 쓸 수 있는 구명조끼가 있어서 수영복정도만 있으면 된다. (수영모도 있지만.. 우리 아들은 쓰지 않지. ㅎㅎ 선글라스도 있지만 ㅋㅋ 우리 아들은 쓰지 않지 ㅋㅋ)생각보다 아이가 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좋아하며 즐겁게 수영했다. 엄청 기대를 하고 가면 막 그렇게 좋다는 느낌이 안 들 수는 있으나 ㅎ 적당한 물 온도 (옆에 따뜻한 탕도 있다)에 아이 수영놀이 시켜주기엔 괜찮았고 사람들이 꽤 많았음에도 그닥 불편하진 않았다. 주의점은 ㅋㅋ 수영복을 룸에서 다 갈아입고 룸에 있는 가운을 걸치고 가는 것..
2024.07.08 -
해운대 호캉스 - 바다풍경 (feat. 도현당)
류센소에서 점심을 먹었다면, 당연히 커피 한 잔이 필요하다. 해운대 바닷가 근처에서 커피를 한 잔 즐기고 싶다면 단연 카사부사노 추천! https://www.instagram.com/casabusano/부산근현대역사관점도 괜찮았는데(거긴 빵이 괜찮았음), 역시 굳이 해운대로 나왔다면 여기서 특별한 커피 한 잔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카사부사노에서 아직 실패해본 메뉴는 없는 것 같다.에스프레소 세트 메뉴도 괜찮고(너무 기대는 하지말고...ㅋ),도피오를 시켜서 아아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이럴거면 왜 에스프레소바 왔냐..싶겠지만ㅋ)잠시 머무르다 가기에 나쁘지 않은 내부이다. 그렇게 커피를 한 잔 하고 ㅎ 아들 장난치는 것도 좀 구경하다가, 좀 걸을까 해서 해변으로 ..
2024.07.05 -
해운대 호캉스 - 점심 메뉴 (류센소)
아쿠아리움 투어를 마치고,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뭐먹지 뭐먹지 하다가 남편이 찾아낸 곳. 류센소일단 일본라멘을 한국에서 먹자고 하면... (오사카에서 잠시나마 살다온 나로서는) 내키지 않는 게 사실이다. 부산대에 라멘집, 서면에 라멘집... 허허.. 미안하지만 비할바가 못 된다구... 라고 생각해서 이번에도 내키지 않지만 남편이 먹고싶어하니 그냥 가보자는 마음으로 간 곳. 그. 러. 나. 남편은 돈코츠라멘, 나는 소유라멘을 시켰다. 하... 돈코츠라멘 시킬걸... 돈코츠라멘은 꽤나 일본라멘과 비슷했다. (필자가 부산에서 먹어본 돈코츠라멘 중에서는 제일 괜찮았음) 소유라멘은 그다지.. 하하하 그리고 아기에 대한 배려가 굉장히 좋은 가게였다. 아이를 위한 간장계란밥을 주문하지 않아도 서비스로 주었는데..
2024.07.04 -
해운대 호캉스 - 오전 일정 / 아쿠아리움 with 17개월 아들
파라다이스 호텔 체크인이 오후 3시부터 가능했던 관계로먼저 아쿠아리움으로 향했다. 17개월 아들.. 아직 많이 걷지 못하니까 유모차에 태우고 아쿠아리움으로 입성. 남편은 어릴 때 아쿠아리움이 많이 짧게 느껴졌었다고 했고 난 부산 토박이이지만 아쿠아리움에 가본적도 없었다. 과연 17개월 아들이 아쿠아리움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ㅋㅋ 궁금도 했다. (사실 걱정도 했지만)아쿠아리움에 17개월 아들은 무료, 성인 2명은 카드사 할인을 받고 쾌속 입장했다. 어라? ㅎ 생각보다 재밌었고, 아들은 심해 속 느낌을 무서워하지 않고 천진난만하게 즐겼다. 여기저기 스크린을 눌러보기도 했고, 유심히 관찰하기도 했다. 여기까지만 있었으면 좀 아쉬울뻔했는데, 마침 인어쇼가 준비되고 있었고, 방송으로 곧 인어공연이 있을거라고 알..
2024.07.04 -
부산, 해운대 호캉스 - 파라다이스 호텔편 (2024) _ 아기와 함께 1박 2일
집 공사로 인해 잠깐의 피신이 필요했던 우리집. 남편과 아들과 나. 홧김에 여행어플로 호캉스 1박2일 파라다이스 호텔을 질러버렸다. 월-화 중의 여행이어서 24만원대에 5성급 호텔을 예약할 수 있었다. (물론 이것저것 할인도 추가되었겠지 ㅎ)파라다이스호텔 조식은 가성비나 내용부분에서 그다지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서 (무엇보다 아기와 함께라면 그 비싼 조식을 코로먹어야 하니까) 과감하게 포기하고 주변 맛집을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아들은 17개월... 재접근기의 시작을 알리는 호캉스가 될지 모르고... ㅎㅎ 시작했다. 우리가 짠 일정은 이랬다. 1일 차>해운대 아쿠아리움 - 점심 식사 (류센소) - 커피 한 잔(까사부사노) - 바닷가 산책 - 호텔 체크인(오후 3시) - 휴식 - 온 가족 물놀이(파라다이..
2024.07.04 -
글쓰기, 다시 시작!
인생은느리게 재밌게일상을 사랑하며일탈도 사랑하며 그 중 일부라도 기록하며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