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배우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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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 실험실
실험실이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들어왔던 21살의 맨땅에 헤딩. 1년 반이 지나고, 들어갔으면 절대 나오지 말라던 멘토님의 조언대로 살고 있다. 언젠가 나도 섬유라는 분야에 오, 그래 그 애 섬유에서 알아주지 라는 한마디 들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정말 이 분야에서 한 몫 하는 사람이 될거라 믿으며 그래. 절대 나오지 말아야지.
2010.06.26 -
2010 대구, 섬유 패션 박람회
실험실 언니들의 국제 학술대회 참석에 나도 꼽사리 껴서 방문했던 대구. 올때는 무궁화호를 탔다. 국제 학회와 더불어 열린 섬유박람회. 섬유하면 대구, 대구하면 섬유. (사과도...?) 아무튼 저번에 부산에서 열렸던 섬유패션 전시회완 또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꼈다. 국제 학회에서는 중국, 일본 등의 다른 여러 나라의 박사님들의 프레젠테이션을 보며, 섬유에 대해 더욱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자극도 자극이지만, 무엇보다 영어를 ㅠ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시회로 가보면,, 인공혈관 원심분리장치 등 - 섬유는 현재 바이오 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분자가 토대로 된 신소재들은 특히 바이오 산업, 의료 기기등에 크게 공헌하고 있지!! 섬유 전시회들에 자주 출몰하는 이 녀석! 프린팅..
201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