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4코스에 유일한 쉼터!
2011. 7. 7. 17:52ㆍ빛을 찾아서/지리산 둘레길
대구에서 오셨다는 아주머니.
쉼터가 많은 3코스와는 달리 4코스에는 쉼터가 여기 한 곳 밖에 없었다.
그만큼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었는데,,
아주머니가 엄청 잘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다.
역시 난 아직 새파란 어린아이다.
이런 지혜와 연륜을 숨기고 계신 어른들의 말씀은 정말 내겐 많은 느낌을 준다.
내가 나이를 먹었을 때,
여전히 쓸모있고,
매일 변하고,
고결한 에너지가 흐르고,
누군가에게 귀감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빛이 되고 싶다.